결혼 발표 첸, 오늘(29일) 청담동서 득녀
2020-04-29 최수정 인턴기자
[스타인뉴스 최수정 인턴기자] 결혼을 발표했던 엑소 첸이 오늘(29일) 득녀했다.
29일 파이낸셜 뉴스는 첸의 아내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산부인과의원에서 딸을 출산했다고 전했다.
지난 1월 첸은 깜짝 결혼 발표와 신부의 임신 소식을 알렸다. 자필 편지로 “평생 함께하고 싶은 여자친구가 있다”며 “저희에게 축복이 찾아오게 됐다”고 결혼과 임신 소식을 함께 밝혔다. 또한, 신부는 비연예인으로 결혼식과 관련해 모든 사항은 비공개로 진행되었다.
한편 첸의 결혼과 임신 소식에 일부 팬덤에서 엑소 첸을 팀에서 탈퇴시켜야 한다는 요구가 계속되었지만,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그룹 엑소의 멤버 변동은 없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에 첸은 팬 사이트를 통해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많이 놀라고 당황스러웠을 엑소엘(엑소 팬덤명) 여러분께 사과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제 마음과는 다르게 저의 부족하고 서투른 말들로 실망하고 상처받은 모습에 저도 마음이 많이 아팠다”며 심경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