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 장도연, ‘1호가 될 순 없어’ MC 확정…개그판 부부의 세계

2020-05-06     조은빈 인턴기자

 

[스타인뉴스 조은빈 인턴기자] JTBC 신규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에 박미선과 장도연이 MC로 출연 확정했다.

오는 20일 밤 11시에 첫 방송되는 JTBC ‘1호가 될 순 없어’는 개그맨 부부 세 쌍이 그들의 리얼한 결혼 생활을 보여주는 포맷으로 유독 개그계 커플 중 ‘이혼 1호’가 탄생하지 않는 이유를 집중 탐구하는 프로그램이다.

‘개그판 부부의 세계’를 리얼하게 보여줄 세 커플로 팽현숙 최양락 부부, 김지혜 박준형 부부, 이은형 강재준 부부가 출연을 확정 지어 시청자들에게 개그계 부부의 공감되는 결혼 생활을 톡톡히 보여줄 예정이다.

박미선은 ‘우리 결혼했어요’, ‘둥지탈출’과 같은 여러 관찰 프로그램에 진행을 맡으며 공감력 높은 MC로 활약한 바가 있다. ‘개그계 부부 3호’에 해당되는 박미선인 만큼 ‘아는 형님’에 출연해 “개그맨 부부 중 이혼한 커플이 없어 누구든 1호가 되고 싶지 않아 한다”는 말로 ‘1호가 될 순 없어’라는 말을 유행시켜 화제가 되었다. 누구보다 패널들에 이입하고 공감하며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장도연은 ‘1호가 될 순 없어’의 유일한 미혼 출연자로 개그계 선배들의 일상을 바라보고 어떤 반응을 보일지에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장도연만의 개그로 순수한 촌철살인을 날림과 동시에 세 커플의 관심이 명절날 친척어른들과 같은 열기를 뿜었다고 알려져 본방송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인다.

이어 ‘1호가 될 순 없어’ 제작진 측은 “박미선과 장도연은 두말 할 것 없이 프로그램에 딱 맞는 MC라고 생각한다.”며 “그들이 꾸려 나갈 개그판 부부의 세계가 시청자분들에게 웃음과 공감을 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는 오는 20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