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의사생활'의 끝나지 않은 러브라인과 시즌제 돌입!

'이익준'에게 '채송화'를 좋아한다고 말한 '안치홍'과 '장겨울'을 바라보는 눈빛이 달라진 '안정원'

2020-05-08     오준열 인턴기자

[스타인뉴스 오준열 인턴기자] 지난 7일 방송된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는 다양한 러브라인들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다. 

 

이미 안정원(유연석)을 좋아한다고 밝힌 장겨울(신현빈)은 끝내 자신에게 관심이 없는 안정원을 뒤로 하고 소개팅을 한다. 그 이후 그 남자는 병원앞으로 장겨울을 데려다주고 데리러온다. 이 장면을 바라보는 안정원의 표정은 예전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다. 

 

자신의 동생과도 친한 안치홍(김준한)과 동생에 대한 얘기를 나누던 이익준(조정석)은 안치홍이 채송화(전미도)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듣고 "송화는 다 좋아하지"라고 말하며 태연한척 했지만 표정에서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비가 오는 날 우산이 없는 채송화의 수술이 다끝날때 까지 기다린 조정석은 본격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들어낼까? 

 

김준완(정경호)는 익준의 동생 이익순(곽선영)과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내면서도 결혼에 관심이 없는 익순에게 서운함 아닌 서운함을 느낀다. 유학을 갈지도 모르는 익순에게 준완은 "유학을 가게되면 우린 헤어지게 되는 건가"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여기에 양석형(김대명)과 추민하(안은진)의 러브라인등 아직 결말이 나지 않은 러브라인이 많아 이 점을 보는것도 드라마를 즐길 요소 중 한다이다. 

시즌제로 운영할 계획을 밝힌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12부작으로 앞으로 3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지난주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막방 촬영을 마친것으로 알려졌다. 돌아오는 시즌2에서는 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하다.  시즌2는 올해 11월 촬영 예정을 앞두고 있고 연말이나 연초에 방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