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카이, 온라인 수업에 일일 음악교사로 참여
2020-05-11 김소원 인턴기자
[스타인뉴스 김소원 인턴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전국 초·중·고등학교의 개학이 연기되고, 온라인강의로 수업을 대체하고 있는 가운데 뮤지컬 배우 카이가 온라인 수업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며 일일 음악교사로 나섰다.
카이는 강원도 영월에 위치한 주천고등학교의 가곡과 가창수업에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뮤지컬과 오페라의 차이점을 직접 설명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카이는 수업콘텐츠제작에 참여함으로서 학생들에게 음악수업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내고, 참여도를 높이는 데에 기여하며 교사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카이가 참여한 음악수업 콘텐츠는 EMK엔터테인먼트 유튜브에서도 수강할 수 있으며 카이가 참여한 수업콘텐츠는 주천고등학교 뿐만 아니라 전국의 많은 학생들의 음악수업에도 활용되고 있다.
카이의 재능기부로 인해 코로나19로 지쳐있는 학생들의 수업시간에도 작은 웃음이 찾아온 것처럼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 모두가 노력해 하루 빨리 얼굴을 맞대고 밝게 인사를 나누는 일상이 찾아오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