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찌♥’ 한채아 “1년 6개월 시댁살이 좋은 점도 있고 불편한 점도 있어"

2020-07-12     이채원 기자

[스타인뉴스 이채원 기자]  배우 한채아가 차세찌와의 결혼 생활에 관해 이야기했다.

10일 한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누리꾼의 질문을 받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채아는 ‘결혼을 한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그 당시 그 남자보다 좋은 사람이 없어서? 정신 차려보니 결혼을 했다”며 “신혼인데 맨날 남편과 지지고 볶고 있다. 한 10년은 싸운다는 결혼 선배들 말이 있더라”고 답했다.

이어 ‘시댁 식구랑 같이 사는 거냐. 안 불편하냐’라는 질문에는 “결혼하고 1년 6개월 정도 시댁에서 살았다. 좋은 점도 너무 많고 불편한 점도 당연히 있다”면서도 “지금은 분가했다. 빠른 시간 안에 가족이 된 것 같아서 좋았다”고 답변해 눈길을 끌었다.

둘째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이다. 하나도 힘든데 둘 셋 엄마들 존경한다”고 답했다.

또한 올해로 3세가 된 딸이 누구를 닮았느냐는 물음에 “아빠를 닮았다. 요즘에는 ‘아기상어’ 노래 불러주고 같이 춤추며 놀아준다. 공 차는 거 엄청 좋아한다”고 답했다.

또한 한채아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주말엔 #집안일 이걸 넌 찍냐.인스타 스토리를 통해서 보내주신 질문들 넘 감사했어요~모든분께 답변을 못해드려 맘이 안좋네요 조만간 라이브 한번 해볼께요 "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을 보면 한채아가 빨래를 개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한편 한채아는 차범근 전 국가대표축구감독의 아들인 차세찌와 2018년 5월 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으며, 2018년 10월30일 딸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