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밤새도록 동물의 숲 함께 하고 싶은 연예인' 1위 등극...게임서도 '뷔밀병기'?

2020-07-14     윤다영 인턴기자

[스타인뉴스 윤다영 인턴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밤새도록 동물의 숲 함께 하고 싶은 연예인' 1위에 선정됐다.

동물의 숲은 현실과 동일한 시간이 흐르는 세계에서, 마음 가는 대로 하루하루를 보내는 게임이다.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커뮤니티 포털 사이트인 디시인사이드와 취향 검색 기업 마이셀럽스가 운영중인 '익사이팅 디시'에서 '밤새도록 동물의 숲 하고 싶은 연예인'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실시했다.

투표 결과 뷔는 총 투표수 1만 5215표 중 7101표(47%)의 지지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센스있는', '살갑다', '애교부리다' 등이 투표 매력 순위에 오르며 선정 배경으로 밝혀졌다.

뷔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가운데 '집콕 챌린지'에 동참, 참여를 유도하며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만나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라이브 앱 브이라이브를 적극 활용, 공식 커뮤니티를 이용해 근황을 알리거나 댓글을 다는 등 팬들과 소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에 평소 끔찍한 팬사랑으로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뷔에 밤새도록 동물의 숲 게임을 함께 하며 어려운 시기를 즐겁게 이겨내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소중한 한 표를 던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밤새도록 동물의 숲 함께 하고 싶은 연예인' 2위는 가수 송가인, 3위는 배우 서강준이, 그 뒤를 비, 박보영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