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원 PPL 논란, 누리꾼들 갑론을박 "광고가 너무 많다" 의견도 나와

2020-07-29     이채원 기자

[스타인뉴스 이채원 기자] 방송인 이휘재의 아내 문정원이 PPL 표기 논란에 휩싸여 수정한 가운데, 연일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 28일 문정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PPL을 위한 게시물로 추정되는 사진 여러 장을 올리며 "(광고) 엄마 퇴근한다. 서언이 꿈 얘기 들어봐야지♥"라고 글을 남겼다.

문정원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화려한 의상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문정원은 화려한 패턴의 원피스, 옐로우 컬러의 백, 레드 슈즈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해당 패션 중 어떠한 아이템이 광고인지 태그가 걸려있거나 자세한 설명이 없었다.

이에 문정원이 착용한 제품 중 어떤 것이 광고인지 모르는 팬들은 혼란을 겪었다. 이에 일부 팬들은 문정원이 PPL 게시물인데도 불구하고 무성의하게 표기한 것에 대해 지적했다.

결국 문정원의 게시물에는 누리꾼들이 갑론을박을 벌이기 시작했다. 누리꾼들은 "광고가 너무 많다", "광고면 어디 제품인지 자세하게 써달라"라고 요청했다.

반면 "요즘 너무 민감하다. 해당 제품 장점과 상세정보 구매링크까지 자세히 써두면 광고가 심하다고 할 거 아니냐"라고 말하는 누리꾼들도 존재했다.

문정원 역시 PPL 표기 논란에 대해 의식한듯 원게시물 글에 추가로 브랜드의 SNS 계정을 태그했다. 하지만 해당 제품에 대한 설명없이 브랜드 계정만을 태그한 것에 대해 누리꾼들은 다시 한번 지적하고 있다.

최근 스타들의 광고 표기 논란이 심각한 문제였던 만큼, 문정원의 광고 표기에 대해서도 연일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강민경, 한혜연 등 개인 유튜브 채널에 올리는 영상에 유료 광고 표기를 하지 않았던 스타들이 비난받고 사과하는 일이 있었던 것.

이후 SNS에서도 핫한 스타들은 논란을 의식하고 광고 표기를 시작했다. 해당 논란 후 문정원이 처음으로 광고 표기로 인해 비난을 받은 가운데, 광고를 진행하는 스타들의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