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윤수, '라디오스타'에서 차은우 언급 "고3때 차은우 전학 와"

2020-07-30     이광우 기자

[스타인뉴스 이광우 기자] 모델 겸 배우 남윤수가 그룹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를 언급했다.

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노 필터 노 브레이크’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광희, 아유미, 제시, 남윤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남윤수는 “학교 다니던 시절에 인기가 조금 있었다”며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모델 활동을 했는데, 계단을 내려가면 여자 친구들이 인사를 많이 했다. 인사 할 때도 시선은 저를 보면서 인사를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남윤수는 “그런데 고3 때 인기가 한풀 꺾였다. 고등학교 3학년 때 그룹 아스트로 차은우 씨가 전학을 왔다”며 “정말 제가 봐도 후광이 났다. 피부도 두부 같이 하얗고”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 이후 저를 좋아하는 친구들과 차은우를 좋아하는 파 둘로 나뉘었다”며 “차은우는 꽃미남 스타일, 저는 훈훈한 스타일이니까 (파가 나뉘었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남윤수는 넷플릭스 ‘인간수업’ 출연 이후 후유증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극 중 일진 역이었는데, 욕을 생활화해야 했다”라며 “친구들이랑 술을 마시면서 제가 욕을 하고 있었다. 그전에는 (욕을) 안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