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우 조유리 직업, '동상이몽2'에서 안타까운 사연 공개 후 관심 늘어
2020-08-07 김은영 기자
[스타인뉴스 김은영 기자] 개그맨 김재우와 조유리가 안타까운 사연을 공개하면서 나이와 직업까지 주목받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는 김재우와 아내 조유리가 차박캠핑을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재우는 모닥불 앞에 앉아 “같이 왔으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조유리는 눈물 흘리며 “셋이 될 줄 알았다. 근데 아직도 둘 밖에 없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재우는 “아들 이름은 김율이었다. 이 녀석이 7개월에 아내 배에 있을 때 몸이 안 좋다는 걸 알았다. 그래도 아내를 꼭 닮은 율이가 세상에 태어났고 너무 예뻤다.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2주였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조유리는 “응원해준 SNS 팬들에게 빨리 소식을 전하자고 했는데 제가 못 받아들이겠더라. 아이가 곁에 없다는 걸 인정하는 것 같아서 괜찮아질때까지만 기다려 달라고 했다. 그래서 남편이 하던 일 모두 하차하고 저만 돌봐줬다”고 눈물을 흘렸다.
한편 김재우는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42세다. 조유리는 올해 나이 40세다. 결혼 전 조유리의 결혼 전 직업은 은행원으로 한 기업 행사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