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넘버 수담, "ITZY 예지 닮았다고? 내 눈이 작아보이나…" 과거 무례한 발언 재조명
2020-08-15 이정명 인턴기자
지난 5월 데뷔한 신인 아이돌 그룹 시크릿 넘버 수담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15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 '예지 닮았다고 하니까 내가 눈이 작아 보이나?라고 한 신인여돌'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지난 3월 26일 수담이 데뷔 전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한 영상이 담겨있다. 당시 수담은 같은 그룹 멤버 디타와 함께 방송을 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었다.
한 팬이 "예지 닮았다"고 말하자 수담은 "예지? 그렇게 내가 예지 닮았나? 쌍꺼풀이 없어 보이나? 눈이 작아 보이나?"라고 말했다. 곧바로 수담은 자신의 말에 깜짝 놀란 듯 입을 가렸다. 이 영상이 재조명되면서 네티즌들은 "본인도 아차 싶었는지 놀라서 입 가리네", "있지보다 후배인데?", "말하는 게 너무 필터링이 없다", "예지 팬으로서 기분 나쁘다" 등의 무례하다는 반응이 다수를 이루고 있다. 또한 수담은 한차례 학교폭력 가해자 논란이 있었기에 더욱 해당 발언에 대해 지적을 받고 있다.
한편, 시크릿 넘버는 곡 'Who Dis?'로 지난 5월 19일에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