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는 훌륭하다 효연, 반려견과 함께 등장 "반려견 바바라는 7살 푸들"

2020-08-18     김학철 기자

[스타인뉴스 김학철 기자] 소녀시대 효연이 반려견과 함께 등장했다.

17일에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소녀시대 효연이 일일학생으로 등장했다.

이날 효연은 반려견들과 함께 등장했다. 그녀는 “바바라는 7살 푸들이다. 살이 찐 건지 털이 찐 건지 조금 퉁퉁하다. 비너스는 3살 푸들이다. 발랄하고 똑똑하다”라며 반려견들을 소개했다.

이경규는 “반려견들은 말을 잘 듣는지?”라고 물었다. 효연은 “원래 저랑 어머니는 강아지를 무서워했다. 그러다 동생이 입양을 했다. 푸들이 털도 안 빠지고 사람과 교감이 잘 되더라”라고 답했다.

이어 “근데 사람에게 집착한다. 엄마가 외국에 나가셨다가 하루 만에 돌아오셨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강형욱은 “어머니께서 집착이 있는 거 아닌가요”라고 말했고, 효연은 “엄마 고치러 와야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경규는 “자녀분이 같이 강아지를 키우는 경우에 어머니들이 반려견에게 그렇게 집착을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효연은 “방송을 보면 강아지 훈련이 아니라 사람 훈련 같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