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쌍둥이 최초 공개, '슈돌'에 6개월 된 이란성 쌍둥이 딸 아들 등장
2020-08-24 이채원 기자
[스타인뉴스 이채원 기자] 이천수 쌍둥이가 공개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이천수는 23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6개월 된 이란성 쌍둥이인 딸 주율, 아들 태강이 공개됐다.
7년차 이천수-심하은 부부는 2013년 딸 주은을 낳았으며 올해 1월 이란썽 쌍둥이를 얻었다. 아들 태강이 1분 오빠였으며 딸 주율이 1분 동생이었다.
이천수는 주은이에 쌍둥이 남매까지 세 아이를 처음으로 혼자 돌보게 됐다. 아내는 주은이에게 세 사람을 잘 돌보라며 딸을 더 믿는다는 말을 남기고 외출했다.
이천수와 주은 부녀는 본격적인 육아에 앞서 운동으로 체력을 관리했다. 초등학교 1학년인 주은이는 원격수업으로 공부를 하다가도 동생들이 우는 소리를 듣자마자 능숙하게 아이들을 돌봤다.
아빠 이천수에게 이유식 하나만 데워오라고 시킨 뒤 서둘러 한 명씩 아이들을 맡아 이유식을 먹였다. 우는 동생을 달래고 많이 해본 동작으로 이유식을 먹이면서 이천수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