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아 이혼 고백, '비디오스타'에서 "결혼을 했는데 갔다가 왔다"

2020-08-26     이채원 기자

[스타인뉴스 이채원 기자] 배우 양정아가 이혼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비디오스타’에는 배우 양정아, 김승수, 윤해영, 최완정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양정아는 “결혼을 했는데 갔다가 왔다”며 “방송을 통해 오해하는 분들이 있더라. 제가 결혼해서 잘살고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고, 아직 골드미스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정아는 “이제는 돌아온 싱글이라는 걸 얘기하고 싶었다”며 “처음 이야기하는 거다. 전에는 이렇게 말할 정도로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양정아는 ‘절친’ 김승수와 오묘한 분위기를 이끌어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고 MC 박소현이 “돌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김승수는 “그건 문제가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한편 미스코리아 출신인 양정아는 지난 1993년 MBC 2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후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 ‘M’, ‘종합병원’, ‘넝쿨째 굴러온 당신’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양정아는 지난 2013년 12월 3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 후 4년 만에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