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아침마당 출연, "매우 건강...걱정하지 않아도 돼"

2020-09-01     이채원 기자

[스타인뉴스 이채원 기자] 방송인 송해가 ‘아침마당’에 출연해 건강 상태에 대해 밝혔다.

송해는 1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화요초대석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이정민 아나운서가 건강에 대해 묻자 “오늘 앞에서 한 아주머니를 뵀다. ‘아프셨다고 들었다. 아프면 안돈다. 선생님이 아프면 대한민국이 아프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지금은 건강하니 염려 말아 달라. 다들 정말 걱정 많이 하셨다. 나오자마자 코로나 19가 있어 더 걱정을 하시더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송해는 “트레이드마크가 볼인데 살이 빠졌다. 내가 많이 늙어보이냐” 묻자 김재원 아나운서는 “70대 후반으로 보인다. 오히려 살이 빠지면서 젊어 보인다”라고 나이 잊은 동안 외모를 칭찬했다.

한편 송해는 1927년생으로 올해 94세의 나이에도 '전국노래자랑' 등 활발하게 방송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