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트레저, 신곡 커밍순 포스터 공개...“데뷔곡보다 강렬하다”

[스타인뉴스 최수정 인턴기자] YG 대형 신인 그룹 ‘트레저(TREASURE)’가 신곡 발표를 예고했다.

1일 오전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블로그 및 SNS 채널 등을 통해 ‘더 퍼스트 스텝 : 챕터 투(THE FIRST STEP : CHAPTER TWO)’ 포스터를 게재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흰색 배경에 분홍색 물감으로 하트모양이 그려졌다. 수채화 느낌이 가득한 분홍색 하트의 하단에는 ‘커밍 순(COMING SOON)’ 문구가 적혀있어 눈길을 끈다. 이 외에 다른 정보는 담겨있지 않아 더욱 호기심을 자극한다.

앞서 YG엔터테인먼트는 트레저의 뮤직비디오 촬영소식을 전하며 “신곡은 데뷔곡 ‘보이(BOY)’보다 더욱 강렬한 곡”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트레저는 빅뱅(BIGBANG), 위너(WINNER), 아이콘(IKON)에 이은 YG 소속 네 번째 보이그룹이며, 블랙핑크(BLACKPINK) 이후로 YG가 약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그룹이다. 서바이벌 프로그램 ‘YG보석함’을 통해 선발된 최현석, 지훈, 요시, 준규, 마시호, 윤재혁, 아사히, 방예담, 도영, 하루토, 박정우, 소정환 등 총 12인으로 구성된 트레저는 지난달 7일 정식 데뷔하였다.

이들은 처음부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대형그룹으로서 K팝을 선도할 기대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데뷔 앨범 ‘더 퍼스트 스텝 : 챕터 원(THE FIRST STEP : CHAPTER ONE)’의 타이틀곡 ‘보이’는 음원 공개 후 19개국 아이튠즈 톱송 차트 정상에 올랐다.

이외에도 일본 라인 뮤직 톱100 일간 차트, 라쿠텐 뮤직 실시간 종합 랭킹, VMA 급상승 차트 1위를 달성하며 일본 주요 음원 차트를 휩쓸었다. 더불어 ‘보이’ 뮤직비디오는 공개 하루 만에 1000만뷰를 돌파하는 등 전 세계 음악팬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