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SNS 중단, 이유는? 환불원정대 '마오' 때문?
2020-09-02 김은영 기자
[스타인뉴스 김은영 기자] 이효리 SNS 중단 이유가 밝혀졌다.
이효리는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앞으로 3일쯤 기한을 두고 이제 인스타그램을 그만하려고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효리는 팬들과 소통을 위해 SNS를 사용했지만, 부담스러웠던 마음도 한켠에 있었음을 밝혔다.
특히 그는 "최근에 있었던 일 때문은 아니다.(물론 아주 영향이 없진 않지만)"이라고 말했다.
이는 MBC '놀면 뭐하니?' 출연 당시 환불원정대의 활동명을 고민 중에 '마오'라는 단어를 사용해 중국 누리꾼의 반발을 샀다.
일부 누리꾼은 "마오쩌둥을 비하한 것이 아니냐"며 이효리의 SNS에 악플 공격을 했다. 이에 '놀면 뭐하니?' 제작진이 직접 나서 사과하기도 했다.
한편 이효리는 현재 '놀면 뭐하니?'를 통해 엄정화, 제시, 화사와 함께 프로젝트 그룹 환불원정대를 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