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소상공인 돕기 위한 'ㅎㅎ마트' 방송 2주만에 누적조회수 50만 돌파

[스타인뉴스 양경모 기자] 방송인 하하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코로나19 확산으로 매출이 급감한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선보인 유튜브 콘텐츠 'ㅎㅎ마트'가 방송 2주만에 누적조회수 50만을 넘어섰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소상공인 제품 홍보 콘텐츠인 ‘ㅎㅎ마트’가 지난달 25일 첫방송 이후 방송 2주(4회 방송)만에 누적 조회수 50만, 좋아요 4400여개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ㅎㅎ마트’는 하하, 지조, 강재준 등이 출연해 소상공인 제품을 직·간접적으로 홍보하고 구매를 유도하기 위한 콘텐츠로 총 12편으로 제작됐다.

한 시청자는 ㅎㅎ마트를 시청한 뒤 “대기업 제품이 아니어도 정말 좋은 소상공인 제품이 많은데 홍보나 마케팅 부족으로 빛을 발하지 못하는 것 같다”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고 중기부는 소개했다.

하하, 지조, 강재준 등 출연자들은 5회부터 바닷가 마을에서 민박집 등에 소형 마트를 꾸려 소상공인 제품 판촉에 나선다. 게임 형식을 빌려 지역 주민의 프로그램 참여를 유도하는 등 참여형 예능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이준희 온라인경제추진단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힘든 시기에 국민들의 가치 있는 소비가 소상공인을 다시 일으킬 수 있다”며 소상공인 제품을 향한 관심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