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이민혁·로꼬·한해, 어제(12일) 나란히 의무경찰 전역

2020-09-13     김채현 인턴기자
사진출처=이민혁

[스타인뉴스 김채현 인턴기자] 비투비 이민혁과 래퍼 로꼬, 한해가 어제(12일) 나란히 전역했다.

비투비 이민혁, 로꼬, 한해가 최근 마지막 휴가를 나와있던 중 미복귀 전역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지난 12일 자대 복귀 없이 전역하게 된 것이다. 지난해 2월 입대했던 세 사람은 모두 의무경찰로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해왔다.

이민혁은 지난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2020.9.12. 오랜만이야 정말 잘 지냈는진 모르지만"이라는 글을 올리며 전역 소식을 알렸다. 그가 함께 공개한 사진들에는 의경복을 입고 있는 이민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로써 이민혁은 서은광, 이창섭에 이어 비투비 멤버들 중 세 번째로 군필자가 되었다.

사진출처=로꼬

같은 날 전역한 로꼬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다녀왔습니다!"라는 인사를 전했다. 그는 "힘든 줄만 알았는데 얻어온 게 많은 것 같다"라며 "휴가 기간을 이용해 틈틈이 작업도 해놨는데 곧 들려드리겠다"라고 말해 새 음악으로 컴백할 로꼬의 행보에 기대를 모았다.

사진출처=한해

한해는 앞서 지난 9일 먼저 전역에 대한 기쁜 마음을 전해왔었다. 그는 자신의 SNS에 경찰복을 입은 모습이 담긴 사진들을 공개하며 "앗싸~ 드디어 전역(코로나19로 인한 미복귀 조기 전역)입니다. 믿으실지 모르겠지만 너무나 즐거운 군 생활이었어요.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라고 전역 소감을 밝혔다. 이에 한해가 고정 멤버로 출연했던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 출연진들이 축하 댓글을 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