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요한, 생일 맞아 훈훈한 선행...위아자 장터에 첫 우승 도복 기증

2020-09-23     윤다영 인턴기자

[스타인뉴스 윤다영 인턴기자] 그룹 위아이(WEi)로 데뷔를 앞두고 있는 김요한이 생일을 맞아 따뜻한 소식을 전했다.

22일 소속사 위엔터테인먼트는 "태권도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 김요한이 최근 국내 최대 나눔행사 '위아자 나눔장터 2020'에서 자신의 아끼는 도복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기증된 도복은 태권도 대회에서 김요한이 첫 우승을 거둔 도복이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김요한은 "(태권도) 첫 시합 때 서울체고 명판을 달고 시합에 나가 첫 우승을 안겨준 도복"이라고 설명하며 "저의 첫 시작을 함께한 소중한 도복이다. 운동할 때는 다른 도복을 입다가도 시합할 때는 꼭 이 도복을 입었다. 좋은 성적과 좋은 기운을 안겨준 도복이다. 좋은 곳에 쓰였으면 좋겠다"라고 기증 이유를 전했다.

김요한이 기증한 '위아자 나눔장터 2020'은 각계 명사들의 기증품을 판매하며, 판매 기부금 전액은 위스타트와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어린이를 돕는 데 사용된다.

이번 '위아자 나눔장터 2020'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온택트로 진행되며 오는 12월까지 케이옥션과 위스타트 홈페이지를 통해 열린다.

한편 김요한은 장대현, 김동한, 유용하, 강석화, 김준서 등과 그룹 위아이로 데뷔를 앞두고 있다.

위아이의 데뷔 앨범 'IDENTITY : First Sight(아이덴티티 : 퍼스트 사이트)'는 오는 10월 5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현재 각종 온라인 음반 사이트에서 앨범 예약 판매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