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는 개그맨을 좋아해" 개그맨 정윤호, 4살 연하 승무원과 6년 열애 끝에 결혼

2020-10-30     박규범 기자

[스타인뉴스 박규범 기자] 개그맨 정윤호(34)가 31일 결혼한다.

정윤호는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엘리에나 호텔에서 4세 연하 승무원과 화촉을 밝힌다.

정윤호와 예비신부는 지난 2014년 개그맨 이상구의 소개로 처음 만났다. 이들은 6년 열애 끝에 결실을 맺는다. 당시 승무원 지망생이던 예비신부를 정윤호가 아낌없이 지원해줬고, 정윤호의 방송 활동이 뜸해지고 유튜브를 시작했을 때는 예비신부가 그를 응원하며 사랑을 지켜왔다.

정윤호는 “예비신부가 제 눈엔 정말 예쁘고 잔소리를 안 하는 편이라 결혼해도 묵묵히 밀어줄 것 같아서 결혼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윤호는 지난 2012년 KBS 2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시청률의 제왕’, ‘초보뉴스’, ‘환상의 커플’, ‘1대 1’ 등 ‘개그콘서트’의 수많은 코너에서 활약했다. 그는 2018년 유튜브를 시작했으며 현재 구독자수 10만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