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임신, '노는 언니'에서 "임신 7개월...출산은 내년 3월" 고백
2020-12-16 이채원 기자
[스타인뉴스 이채원 기자] 농구선수 출신 스포츠 해설위원 김은혜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E채널 예능 ‘노는 언니’에서는 박세리, 남현희, 곽민정, 한유미, 김온아, 김은혜가 강화도에서 자급자족 생활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뒤늦게 저녁 식사에 합류한 김은혜는 멤버들을 위해 음식과 술을 들고 등장했다. 그 모습에 박세리는 “늦게 온 사람은 후래삼배”라고 했고, 김은혜는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다. 고민이 있다”고 대답했다.
이어 김은혜는 “임신 7개월에 접어들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난번에 왔을 때도 임신 중이었다. 아무도 몰랐을 수 있는데 술을 한 모금도 마시지 않았다”라며 “현재는 임신 7개월이며, 출산 예정일은 내년 3월”이라고 밝혔다.
혹시 속도위반 아니냐는 질문에 김은혜는 “결혼을 하자마자 가졌다. 속도위반처럼 보일 수 있는데 계산법이 다르더라”라며 “태명은 또발이다. 최근에 태동이 시작돼서 엄청 찬다. 제가 운동을 하고 나면 지쳐서 그런지 좀 덜 찬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김은혜는 지난 5월 4살 연하의 일반인 남자친구와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교제 6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