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기 X 유깻잎, 과연 이 둘이 다시 결합?!"
"우리 이혼했어요"에서 최고기가 처음으로 재결합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스타인뉴스 오준열 인턴기자] 1월 4일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서 '최고기'가 재결합에 대한 뉘앙스를 풍겼다.
'최고기'는 아프리카 tv 와 유튜버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하던 유튜버였다. 유깻잎은 최고기의 영향을 받아 뷰티유튜버로 활동했다. 그 둘은 5살 된 딸을 두고 있다.
이혼을 했음에도 친구처럼 연인처럼 투닥투닥 하는 모습에 패널들은 둘의 재결합 가능성을 계속 추측해봤다. 조금씩 다가가는 최고기에 비해 유깻잎은 철벽을 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줬다. 하지만 두 사람 모두 딸인 솔잎이 앞에서는 어느 부모의 모습과 다르지 않았다. 그리고 항상 솔잎이와 같이 있을 수 없음에 유깻잎은 항상 미안해했다.
이번 방송에서 최고기는 따로 제작진에게 만남을 요청해 재결합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같이 할 수 없음에 대한 슬픔을 얘기했다. 복잡미묘한 감정과 솔잎이를 위한 재결합에 대해 고민이 많은 최고기의 모습이었다. 아침 식사를 하며 깻잎을 기다리던 솔잎은 전화로 엄마에게 이모라고 말실수하는 모습이 방송된 패널들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솔잎을 만나기 위해 최고기의 집에 방문한 유깻잎이 자연스럽게 화장실을 청소해주고 요리를 해주는 모습이 위화감이 전혀 없었다. 그런 모습을 패널들은 흐뭇하게 바라봤다. 간만에 세사람이 한 집에서 요리를 해먹은 것이였다. 식사 도중 원래 1박을 하고 가기로 했던 깻잎이 2박을 하고 간다는 말에 당황한 최고기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 이 날 "우리 이혼했어요"는 시청률 6.4%를 기록했다.
"우리 이혼했어요"에는 '이영하 X 선우은숙', '박재훈 X 박혜영', '이하늘 X 박유선'을 포함해 총 4쌍의 이혼한 커플이 출연한다. 과연 최고기 유깻잎 커플이 재결합을 할지 안할지는 다음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 이혼했어요"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