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약 1년 만 친정 KBS 복귀...야외 리얼리티 예능 상반기 방송 예정
2021-02-02 윤다영 인턴기자
[스타인뉴스 윤다영 인턴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야외 리얼리티 예능으로 KBS에 복귀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1991년 제 1회 KBS '대학개그제'로 데뷔한 유재석은 2005년 KBS에서 처음으로 연예대상을 받으며 '국민 MC'로 첫 발을 뗐다.
이 때문에 '해피투게더' 이후 친정 격인 KBS에 약 1년만에 복귀하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번 새 예능은 토크쇼가 아닌 야외 예능이 될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2일 KBS 2TV 측은 "유재석이 진행할 프로그램은 '해피투게더'의 황금기를 이끈 김광수 CP가 기획하고 박민정 PD가 연출을 맡았다"며 "올해 상반기 첫 방송을 목표로 세부 내용을 정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 프로그램 제작진 측은 "제작진과 유재석이 오랜 호흡을 맞춰온 사이인 만큼 최고의 신뢰와 호흡으로 준비되고 있다. 유재석이 1년만에 KBS 복귀하는 만큼 의욕도 남다르다. 좋은 예능을 선보이고자 제작진과 유재석이 서로 긴밀하게 의견을 나누며 준비중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친정인 KBS에서 그가 어떤 예능으로 대중들에게 나설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신 예능은 오는 상반기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