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은 2세 계획, '아내의 맛' 출연...남편 성민 “한 살을 더 먹으니 아이를 가져야 하나 싶다”

2021-02-03     이채원 기자

[스타인뉴스 이채원 기자] 성민-김사은 부부가 2세를 계획을 언급했다.

2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성민-김사은 부부가 출연해 결혼 7년 차임에도 달달한 신혼 같은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김사은은 “사람들이 아기 이야기를 물어본다. 서둘러야 한다는 생각을 안 했다”며 2세 계획을 언급했다.

성민은 “한 살을 더 먹으니 아이를 가져야 하나 싶다”고 했고, 김사은은 “나도 나이를 먹으니까 노산의 스멜이 난다. 걱정돼서 산부인과도 갔다”고 말했다.

이어 김사은은 “병원에 가 내가 ‘난자를 얼려야 하는 것 아니냐’고 물으니 ‘아직 안 해도 된다’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이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보던 박명수는 두 사람에게 “올해 2세 계획이 있냐”고 물었고, 성민은 “올해부터는 부모님들께서 이야기하시더라. 그래서 생각을 해보자 했던 참”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그는 “제가 군 생활 중일 때는 집을 알아보느라 바빴다. 그리고 제가 군대에 있을 때 아이를 갖는 걸 원치 않았다”고 덧붙이며 지금까지 아이를 갖지 않은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1986년생 성민과 1985년생 김사은은 2014년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