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아내의 맛' 출연 "산후조리원 때 너무 답답…진화 클럽 보내 영상통화시켜"

2021-02-03     김학철 기자

[스타인뉴스 김학철 기자] 방송인 함소원(44·사진)이 산후조리원에 있을 당시를 회상했다.

지난 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박은영 김형우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출산을 앞둔 박은영에게 이하정, 장영란은 “수면양말, 수유 브라를 챙겨라”라고 조언했다. 박슬기는 “수유 나시가 편하지 않냐”며 조언을 이어나갔다.

이 가운데 홍현희는 “소원 언니도 말 좀 하라. 왜 출산 안 한 사람처럼 앉아있냐”고 말을 건넸다.


이에 박은영은 “아까 대기실에서 함소원이 ‘산후조리원에 있을 때 너무 답답해서 클럽에 가고 싶었다’고 했다”고 폭로했다.

함소원은 “남편 진화(위 사진)에게 ‘지금 당장 클럽에 가서 영상통화를 켜달라’고 지령을 내렸다”며 “그때 진화가 진짜 클럽에 가서 내부 한 바퀴를 보여줬다. 그걸 보며 위안을 얻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8년 18살 연하 중국인 패션 사업가 진화와 결혼한 함소원은 슬하에 딸 혜정 양을 두고 있다. 이들 부부는 TV조선 ‘아내의 맛’과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