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 박나래와의 열애설 해명 "워낙 주변 친구들과 두루두루 친하다 보니..."

2021-02-05     한정연 기자

[스타인뉴스 한정연 기자] 배우 성훈(37·사진 왼쪽)이 박나래와의 열애설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4일 공개된 SBS 유튜브 채널 ‘모비딕’ 코너 ‘제시의 쇼터뷰’(이하 ‘쇼터뷰’)에는 성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제시(33·한국명 호현주·사진 오른쪽)가 박나래와의 열애설에 대해 언급하자 성훈은 “해프닝으로 끝났다. 워낙 주변 친구들과 두루두루 친하다 보니”라고 해명했다.

이를 들은 제시가 “친하다가 이어질 수도 있다. 여기서 고백하라”며 영상편지를 요청했다. 성훈은 “나래야. 너랑 나는 서로 불편한 게 없으니까 그냥 넘어가자”고 말했다.

아울러 결혼에 대한 생각을 묻자 성훈은 “기본적으로 나는 결혼 생각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그는 “결혼하는 순간부터 또 다른 책임감이 생긴다. 나는 지금 내 일만으로도 에너지 소모가 크다”면서도 “사람 일은 모르는 거고 ‘내가 대신 죽어줄 수 있겠다’ 싶은 정도의 친구면 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제시는 “2021년에 오빠 결혼 기사가 나올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성훈은 TV조선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