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아, '불타는청춘'출연 "올해 나이? 지천명"…변치 않은 미모에 '깜짝'
2021-02-10 한정연 기자
[스타인뉴스 한정연 기자] 배우 이상아가 '불타는 청춘'에 등장했다.
이상아는 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새 친구로 합류해 시선을 모았다.
기존 멤버 최성국, 김광규가 이상아를 데리러 갔다. 이들은 새 친구 힌트로 나왔던 사진을 보여줬다. 과거 이상아가 배우 이병헌과 찍은 광고였다.
이상아는 "저 말고 이쪽을 가리셔야 하는 거 아니냐. 너무 관리 안 할 때라"라면서 민망해 했다. 이어 "난 달력 잘라서 가져온 줄 알았다"라며 웃었다.
이후 이상아는 올해 나이 50세라고 밝혔다. "지천명"이라고 하자 멤버들은 깜짝 놀랐다. 둘은 이상아를 향해 "어릴 때 진짜 팬이었다", "미모는 여전하다. 변하지 않는다"라며 미모를 극찬했다.
이상아는 다른 멤버들을 만나기 전 다소 긴장했다. 최성국과 김광규는 이상아에게 손을 내밀고 가마를 제안했다. 이상아는 극구 거절하다 가마에 올라탔고 "이게 뭐하는 짓인지"라며 폭소했다.
이상아는 김혜림, 강문영 등 예전부터 알고 지냈던 멤버들과 재회하자 반가워했다. 이 가운데 김부용은 "누나 그대로인데?"라면서 말을 걸었다. 이들은 고등학교, 대학교 선후배 사이라고. 강문영 역시 "여전히 예쁘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