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모친상, SNS 통해 "엄마 보고싶어요. 이제는 볼 수 없지만..."

2021-02-13     김은영 기자

[스타인뉴스 김은영 기자] 가수 에일리가 모친상을 당했다.

13일 에일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친상 소식을 전했다.

에일리는 “엄마 보고싶어요. 이제는 볼 수 없지만 하나님 곁에서 항상 저를 응원해주고 지켜주실거라 믿고 있어요”라고 적었다.

이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웠던 우리 엄마 이제 편히 쉬세요”라며 “엄마의 자랑스러운 딸이 우리 남은 가족 사랑으로 잘 챙길게요. 사랑해요 엄마”라며 애도했다.

이밖에도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에일리는 “우리가 한때 즐기고 사랑했던 것을 절대 잊을 수 없다. 우리가 깊이 사랑했던 모든 것이 우리의 일부가 됐다”는 헬렌 켈러의 말도 남겼다.

이에 가수 박지민, 퀸와사비, 신지, 에릭남 등 지인들이 댓글을 통해 함께 추모했다.

한편 에일리는 지난 2012년 KBS 드라마 '드림하이 2'로 데뷔했다. 이후 같은해 2월 싱글 ‘헤븐(HEAVEN)’을 발표하며 가창력과 퍼포먼스로 많은 사랑을 받고있다.

다음은 에일리 SNS 글 전문

엄마 보고싶어요 이제는 볼 수 없지만 하나님 곁에서 항상 저를 응원해주고 지켜주실거라 믿고 있어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웠던 우리 엄마 이제 편히 쉬세요

엄마의 자랑스러운 딸이 우리 남은 가족 사랑으로 잘 챙길게요 사랑해요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