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배우 유진 사부로 등장…'펜트하우스' 김소연·이지아도 출연
2021-02-14 김은영 기자
[스타인뉴스 김은영 기자] 배우 유진이 사부로 등장했다.
14일 저녁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는 사부인 배우 유진과 함께 '펜트하우스' 주역 이지아 김소연이 출연했다.
이날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1997년에 무엇을 했냐'고 물었다. 김동현은 고등학생, 이승기는 초등학생이었다고. 차은우는 "1997년에 태어났다"고 말했다. 모두가 갸우뚱하며 "은우와 우리가 그렇게 차이가 나냐"고 했다.
멤버들은 "그 당시에 아이돌은 H.O.T, 젝스키스가 유명했고, 걸그룹으로는 핑클, S.E.S가 인기가 많았다"고 회상했다. 양세형은 "나는 유진파"라고 했다.
이어 힌트로 아이돌곡이 흘렀다. S.E.S의 데뷔곡이 나오자 멤버들은 일어나서 춤을 췄다. 이 사이에 갑자기 유진이 등장해 함께 춤을 췄다.
'성덕'(성공한 팬)이 된 양세형은 "되게 좋기도 한데 안 좋기도 하다"면서 유진의 '펜트하우스' 속 악행에 과몰입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유진은 "미모가 그대로다"라는 말에 "그런 말 많이 듣지만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는다"면서 겸손하게 답했다.
이날 사부 유진과의 만남과 함께 '펜트하우스' 주역인 이지아, 김소연의 출연도 예고돼 눈길을 끌었다.
유진은 1997년생 차은우를 보고 "S.E.S라는 그룹을 어떻게 알았냐"라고 물었다. 차은우는 "데뷔하고 알았다. 연말에 레전드 가수 커버무대를 많이 하는데 항상 있던 그룹이 S.E.S였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