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이야기y 명품녀, '4억 명품녀'의 수상한 행각
2021-02-19 한정연 기자
[스타인뉴스 한정연 기자] 19일 오후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VIP의 은밀한 외출' 부제로 ''4억 명품녀'의 화려한 삶 중 진짜는 과연 무엇인지 수상한 여인의 행각을 알아봤다.
지난해 12월, 서울 한 백화점 모피 매장에 한 30대 젊은 여성이 등장했다. 그는 옷부터 가방, 악세서리까지 명품으로 치장했다.
여유있게 쇼핑을 즐기고 그가 떠난 후 매장은 뒤집어졌다. 고가의 모피코트가 없어졌던 것. 절도 사실을 들키자 이 여성은 '사려고 한 건데 왜 그러냐'라며 수천만 원 값을 치르고 유유히 떠났다.
이런 사건이 처음이 아니었으며 그가 입고 있는 옷과 가방이 총 4억원이 넘는다고 전해지며 결국 백화점 모피 매장 직원들 사이에서는 4억 명품녀라며 '이씨 주의보'가 내려졌다.
이 씨를 둘러싼 수상한 사건은 이뿐만이 아니다. 이 씨는 2억2천만원이 넘는 명품시계를 구매하겠다고 한 후 잃어버렸다고 주장한 것.
이 씨는 시계를 사겠다는 지인에게 보여주겠다며 딱 하루만 시계를 빌려달라고 했고, 최고급 명품 가방을 담보로 내밀기도 했다.
젊은 VIP를 철썩 같이 믿고 시계를 내 준 사장님. 그러나 해당 가방은 가짜로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한편, 과거 방송에 나와 재력을 과시했던 바 있는 이 씨는 몇년사이에 절도범이 되어 나타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