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소문의 아이들' 스케줄 취소…학폭 논란 여전

2021-02-22     윤다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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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윤다영 인턴기자] 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수진의 학폭 논란이 일며 '소문의 아이들' 출연이 취소됐다.

'소문의 아이들'은 네이버 나우의 오디오쇼로 (여자)아이들 멤버 미연이 단독 호스트로 발탁돼 진행 중이다.

이에 (여자)아이들 멤버들은 미연을 축하하기 위해 23일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수진의 학교 폭력 의혹 여파로 하루 전날인 22일 출연을 취소했다.

수진은 최근 중학교 동창이라고 주장한 A씨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폭로한 글에 의해 학교 폭력의 가해자로 지목됐다.  

또한 동창이었던 배우 서신애도 학교 폭력 피해자라는 주장이 나오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수진은 "저는 서신애 배우님과는 학창시절 대화를 나눠본 적도 없다"고 반박했지만 서신애가 이후 자신의 SNS를 통해 빌리 아이리시의 노래 'Therefore I Am'의 재생 화면을 캡쳐해 올리며 화제가 되고 있다.

'Therefore I Am'에는 "난 네 친구가 아니야", "내 예쁜 이름 네 입에 담지마" 등의 가사가 담겨 있다.

한편 수진의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1일 해당 의혹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밝히며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