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펜트하우스2’ 최예빈과 손 잡은 김영대, 돌아온 김현수 그들의 관계는?

2021-02-27     강현진 인턴기자

[스타인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2(이하 펜트하우스2)’에서 배로나(김현수)가 한국으로 돌아와 학폭 가해자가 되었다.

 

출처

 

드라마 펜트하우스2’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여자들의 연대와 복수를 그린 이야기이다.

3회에서는 엄마 오윤희(유진)와 미국으로 떠났던 배로나가 왜 한국으로 같이 돌아오지 않았는지 밝혀졌다.

로건리(박은석)의 도움을 받아 좋은 집과 학교를 다니며 적응해나가던 로나에게 오윤희는 자신이 민설아(조수민)를 죽였다는 사실과 한국으로 돌아갈 계획임을 밝혔다. 이에 로나는 오윤희가 자신을 위해 민설아를 죽였다는 충격과 살인자라는 사실에 윤희의 손을 놓아버렸고, 한국으로 돌아오지 않았다.

그러나 복수와는 상관 없이 로나가 미국에서 살기를 바랐던 윤희의 바람과는 달리 로나는 한국으로 돌아와 엘리자베스 콩쿨대회에서 대상을 받고 청아예고에 재입학을 요구했다. 국제 콩쿨의 수상 경력이 있으면 청아예고 재입학이 허락된다는 교칙에 따라 다시 돌아올 준비를 하던 배로나. 주석경(한지현)과 하은별, 이민혁(이태빈)이 유제니(진지희)에게 학교폭력하는 것을 보고는 말렸고, 그 과정에서 혼자 넘어져 다친 민혁을 로나가 학교폭력을 가했다는 아이들이 주장하면서 재입학이 물거품이 될 위기에 놓였다.

하지만 재입학을 포기할 수 없던 로나는 엄마 오윤희와 대립각을 세우며, 천서진에게 무릎을 꿇고 빌었고 천서진은 재입학을 보류했다.

반면, 지난 회 새벽에 하은별(최예빈)의 방에 있던 의문의 남자가 주석훈(김영대)임이 드러났다.

늦은 밤, 엄마 천서진(김소연)의 눈을 피해 자신의 개인 학습 플래너 진분홍(안연홍)의 도움으로 석훈과 바이크를 타고 한강으로 데이트를 갔다. 연인 사이인 것처럼 보였던 두 사람의 관계는 아버지 주단태(엄기준)와 천서진의 결혼을 막기위한 계약관계였다. 하지만 주석훈에게 진심이던 하은별은 배로나를 잊지 못하며 자신에게 여전히 차가운 석훈의 태도에 상처를 받았고, 돌아올 것 같지 않던 배로나가 다시 나타나자 주석훈을 빼앗길까 더욱 두려움에 빠졌다.

그런 은별을 알리 없는 천서진을 대신해 진분홍이 하은별을 다독이며, 주석훈을 늦은 밤 집으로 불러줬고, 은별의 연락을 받고 집으로 왔던 주석훈은 은별의 방에서 무언가를 보고 놀란 듯한 표정을 지으며 끝이났다.

엄마 오윤희의 살인을 알게된 배로나가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 이유와 그 과정에서 로건리가 어떤 도움을 줬는지 궁금해지며, 로나의 등장으로 하은별과 주석훈의 계약관계가 어떻게 흔들리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드라마 펜트하우스2’ 4회 예고에서는 주석훈에게 나 너 궁금했어. 너는 내 생각안했어?”라고 물으며, 손을 잡는 로나의 모습과 주석경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로나의 모습이 공개되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