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집 공개, '온앤오프'에서 최근 이사한 새집 공개
[스타인뉴스 박규범 기자] 가수 성시경이 새집을 공개했다.
9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온앤오프’에서는 MC 성시경이 최근 이사한 새집을 공개했다.
이날 성시경은 5년 만에 이사한 새집에서 등장했다. 자연 친화적인 새소리가 가득한 새집은 2층이다. 1층에는 거실과 안방, 주방이 자리했으며, 2층에는 작업실과 홈짐, 테라스가 있다. 성시경은 이 집에 대해 “전월세로 들어왔다”고 소개했다.
이어 성시경은 “신문물을 드디어 접했다”면서 인공지능 음성명령을 불러 넷플릭스를 켰다. 성시경은 “나는 계속 케이블 티비만 보고 있었다. ‘자연인’만 계속 보고 있었는데 넷플릭스를 처음 이용하게 됐다”며 “넷플릭스랑 배달 음식이면 2~3년은 그냥 살겠더라. 한 13kg 찌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시경은 침실을 공개하며 “숨어, 화장실 들어가”라고 괜히 상황극을 펼쳤다. 침대에 누워 인형을 끌어안으며 “연습하는 것”이라고 하자 영상을 지켜보던 돈스파이크는 “저기도 인공지능 스피커를 둬라”라고 조언했다.
이어 성시경의 작업실, 운동 방까지 공개된 다음 성시경은 수제 소시지 만들기에 돌입했다. 요리를 완성한 성시경은 “한심하다. 되게 뿌듯하면서 한심함이 동시에 든다”고 말했지만 “한 번만 더하면 팔 수 있는 소시지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매쉬 포테이토에 대해서도 “지구에서 제일 맛있다”고 말하며 풍족한 식사를 마쳤다.
성시경은 직접 만든 소시지를 스튜디오에까지 가지고 와 MC들을 맛보게 했다. 성시경은 “저도 40살 넘게 살면서 제가 소시지를 만들게 될 줄은 몰랐다. 이렇게 마음에 드는 집에 이사 올 줄도 몰랐고”라며 “좀 살아봐야겠지만, 저의 새집과 함께 제 스토리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