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가격 인상, 롯데리아 맥도날드 이어 버거킹도 인상 대열 합류

2021-03-12     김학철 기자

[스타인뉴스 김학철 기자] 햄버거 프랜차이즈 3사는 올해 모두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롯데리아와 맥도날드에 이어서 버거킹도 햄버거 가격이 오른다. 

버거킹은 12일부터 버거류 9종을 포함해 총 17종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11일 밝혔다. 

평균 인상률은 1.2%로 와퍼 바삭킹 콜라 등이 100~300원 오른다. 단 하루 종일 버거킹의 인기 버거 세트 메뉴를 4900원 혹은 5900원에 즐길 수 있는 ‘올데이킹’ 5종은 가격 인상에서 제외된다. 

이로써 햄버거 프랜차이즈 3사는 올해 모두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앞서 롯데리아는 지난달부터 버거와 디저트 등 가격을 100~200원 인상했다.

버거류 13종, 디저트류 7종, 드링크류 2종, 치킨류 3종 등 총 25종 평균 인상률은 약 1.5%다.

맥도날드 역시 지난달 25일부터 버거류 11종을 포함해 총 30종 품목의 가격을 100~300원 인상했다. 전체 품목의 평균 인상률은 2.8%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