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컴백, "신정환장의 리더 겸 주연 겸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신정환"

2021-03-16     김학철 기자

[스타인뉴스 김학철 기자] 방송인 신정환이 3개월 여 만에 유튜브에 컴백했다.

신정환은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신정환장'에 출연해 "신정환장의 리더 겸 주연 겸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신정환"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면서 유쾌하게 시작했다.

이어 "새해가 되니까 토크가 막 터지는 것 같다"며 "구독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남는 것 좀 주세요"라고 했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신정환에게 "칩사마시니까 감자칩을 리뷰하는 코너를 만들어 봤다"면서 자비로 구입한 감자칩 여러 종류를 놓고 시식한 뒤 눈을 가리고 맞추는 시간을 가졌다. 감자칩의 종류를 맞추는 과정에서 신정환은 재치 있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 제작진이 준비한 카지노칩을 보고서는 정색하면서 "새해에 이걸 또 하자는 거냐. 또 욕먹고 싶냐"며 "나는 타짜가 아니다. 대기업을 상대로 게임을 했던 것 뿐"이라고 셀프 디스했다.

앞서 신정환은 이날 본편 업로드 전 "안 기다리셨어도 기다린 척하며 아무 생각 없이 재미있게 봐 달라"는 글을 남기며 '신정환장'을 직접 홍보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3개월 여 만에 대중 앞에 선 신정환. 각종 예능에서 맹활약했던 그가 새롭게 시작한 '신정환장'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