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민, SNS "아빠 없이 혼자 방송한 날...이런 걸 천직이라고 하는 것인가?"

2021-03-17     양경모 기자

[스타인뉴스 양경모 기자] '40kg'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가 된 개그맨 이용식의 딸 이수민이 방송촬영 인증샷을 남겼다.

16일 이수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31년 인생 처음으로 아빠 없이 혼자 방송한 날. 아빠 없이 하려니 좀 떨렸지만, 아빠가 보고 싶었지만. 그래도 너무 재밌었다"며 "역시 적성에 잘 맞아. 이런 걸 천직이라고 하는 것인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수민이 MBC '기분 좋은 날' 촬영 스튜디오에서 찍은 모습들이 담겨 있다. 혼자 찍은 사진과 더불어 개그맨 김한석, 김혜선과 함께 찍은 사진도 올려져 있다.

이수민은 유튜브 채널 '아뽀TV'를 개설하고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이며, 최근에는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 출연해 개그맨 김학래,임미숙의 아들 김동영씨와 썸을 타는 모습을 연출해 한 포털사이트에서 '많이 본 뉴스 1위'에 오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