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진화 이민? "둘째 출산+베트남 이민 계획 중”

2021-03-18     김은영 기자

[스타인뉴스 김은영 기자] 함소원이 베트남으로 이민 갈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17일 유튜브 '시대의 대만신들'에는 배우 함소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고민에 대해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영상 속 함소원은 출연 계기를 묻는 질문에 "일에 대한 신념이 들어오는 일은 다 하려고 하는 것이다. 감사하니까. 페이가 맞으면 다 간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날 함소원은 "제가 지금 하고 있는 사업이 있다. 중국 시장은 이미 맛을 봤다. 베트남에 갔는데 그 느낌을 한 번 더 느꼈다. 베트남에 가족과 함께 가서 사업도 하고 남편을 연예인으로 활동 시키려고 한다. 이민을 생각한 지 오래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언제 갈까 시기만 보고 있다"라며 만신들에게 이민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만신들은 "동남아로 나가시는 건 상당히 좋다. 외국에서 잘 돼서 한국으로 돌아오는 역수출의 가능성도 보인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유엽 만신은 "진화의 베트남 연예계 활동 성공 가능성이 보이지 않는다. 결국 함소원 씨를 따라간 것 밖에 안 된다. 그리고 이별수가 나온다"라고 말해 함소원을 긴장케 했다.

이유엽 만신은 "이 사람은 화나고 서운한 거 있어도 화를 삭이는 타입이다. 이게 차갑게 변하면 이별수가 있다. 내년부터 이별수가 있어 조심해야 한다. 이혼을 한다는 게 아니라 아무것도 아닌 일로 서로한테 실망하고 서운하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함소원은 둘째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고, 만신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그녀의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올가을부터 내년 여름 사이에 둘째가 생긴다고 예고해 함소원의 관심을 끌었다.

한편 함소원은 18살 연하 중국인 남편 진화와 지난 2018년 결혼해 슬하에 딸 혜정 양을 두고 있다. 이들 부부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