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찐팬 할머니, '세상에 이런 일이'에 '임영웅 덕후 할머니'소개...임영웅도 감동

2021-04-07     이채원 기자

[스타인뉴스 이채원 기자] 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의 '임영웅 덕후 할머니' 사연에 감동했다.

임영웅은 지난 6일 '임영웅X물고기뮤직'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짧은 동영상으로 팬들에게 안부 인사를 전했다. 영상 속 임영웅은 "오늘 내가 아프다는 소식 때문에 걱정을 많이 해주고 있다"라며 "여러분들의 걱정 덕분에 나는 아무렇지도 않다. 살짝 삐끗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임영웅은 "회복력이 빠르니 걱정하지 말아달라"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김희재는 옆에서 "걱정 돼"를 외쳤고, 이에 임영웅은 "걱정하지마"라고 답했다.

임영웅은 지난 5일 조깅하다가 발목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뉴에라프로젝트 측은 "큰 부상은 아니지만 빠른 회복을 위해 의료진의 처방에 따라 보호대를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 임영웅은 영상과 함께 공개한 글을 통해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속 김남각 아버님, 홍경옥 어머님 두 분 사연, 사랑에 눈물 펑펑. 사랑합니다"라며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