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김우빈 통화, '어쩌다 사장'에서 조인성 "이젠 건강해져서 내 몸 걱정을 다 하네"

2021-04-23     이채원 기자

[스타인뉴스 이채원 기자] 배우 조인성이 김우빈의 근황을 전했다.

22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에서는 조인성이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돌아가는 박인비, 남기협, 박인아 등을 배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조인성은 박인비와 그의 가족이 떠난 뒤 영업 8일 차 아침에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그는 상대방을 ‘우빵’이라고 부르며 친근감을 드러냈고, 이어 “허리가 아파서 복대 좀 찼다”고 털어놨다.

또 “재밌어. 어르신들 만나서 감동도 있다. 나 화천 사람 다됐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통화를 마친 그는 혼잣말로 “우빈이가 전화 왔네. 이제 건강해져서 내 몸 걱정을 다 하네”라고 말하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김우빈은 지난 2017년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한동안 치료에 전념했으며, 건강을 회복한 후 2019년 제40회 청룡영화상 시상자로 나서며 활동을 재개했다.

그는 최근 최동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외계+인’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