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새록 누구? '골목식당' 정인선 후임으로 금새록 MC낙점

2021-05-06     안장민 기자

[스타인뉴스 안장민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새로 합류한 배우 금새록이 화제다.

금새록은 첫 등장에서부터 그동안 쌓아온 알바경험에 우러난 날카로운 분석과 독설로 백종원과 김성주를 놀라게 했다. 

'골목식당’ 측에 따르면 금새록은 직접 발품을 팔아 수많은 오디션을 보러다녔으며 연기 활동을 하면서도 생활비를 벌기 위해 다양한 아르바이트들을 섭렵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골목식당’ 정우진 PD는 금새록을 새 MC로 발탁하게된 배경에 대해 “금새록이 배우가 되기 전, 모델하우스, 영화관, 예복 판매 등 각종 알바를 섭렵한 이른 바 ‘알바 금메달’이더라”며 “현장 경험이 많이 때문에 ‘골목식당’에 최적화된 MC”라고 설명했다. 

5일 방송 방송말미 예고편을 통해 공개된 4대 MC 배우 금새록은 일명 '알바 금메달'이라는 별명답게 부천 카센터 골목을 보더니 “카센터들이 올드한 느낌이 있는데 힙한 느낌도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백종원은 “시작하자마자 자기가 상권을 분석하냐”며 견제했다.

또 금새록이 “육즙이 안 느껴진다”, “안 예쁘다”고 거침없는 독한 발언을 하자 김성주는 “분량 많이 뺏기겠다”며 긴장했다.

제작진은 ‘독설여제의 등장(?)’ 자막을 달아 금새록의 캐릭터를 짐작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