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이효리 부부, '아지오' 광고 모델 비화 "전화했는데 흔쾌히 참여해줬다"

2021-05-12     한정연 기자

[스타인뉴스 한정연 기자] 유시민 작가가 아지오 모델로 참여해준 이효리-이상순 부부에게 고마워했다.

12일 오전 방송된 KBS 2TV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에는 장애인 고용과 존재 자체가 목적인 사회적협동조합 구두만드는풍경 아지오를 이끌고 있는 유석영 창립자와 조합원 유시민 작가가 출연해 기업과 두 사람의 인연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유 작가는 국회의원 시절 직접 아지오의 모델로 나섰으나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유 작가는 "사람을 끌고 들어와야겠다 싶어서 (친분이 있는) 유희열에게 부탁을 해 같이 하게 됐는데 약발이 먹히지 않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더 위력적인 사람을 찾아보다가 유희열이 '효리가 하려나'라며 이효리 이상순 부부에게 전화했는데 흔쾌히 참여해줬다, 두 사람이 SNS에 (아지오 구두) 사진을 올려줘서 죽지 않고 살았다"며 고마워했다.

한편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는 매일 오전 7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