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해체, 쏘스뮤직과 전속계약 종료...해체 수순

2021-05-18     이채원 기자

[스타인뉴스 이채원 기자] 그룹 여자친구가 쏘스뮤직과 전속계약을 종료하며 해체 수순을 밟는다.

쏘스뮤직 측은 18일 위버스를 통해 "당사 소속 아티스트인 여자친구(소원·예린·은하·유주·신비·엄지)와의 전속계약이 5월 22일 종료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여자친구와 당사는 오랜 고민과 심도 있는 논의 끝에 각자의 길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여 드리기로 뜻을 모았다"면서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쏘스뮤직과 함께해준 여자친구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여자친구는 2015년 첫 앨범 '시즌 오브 글라스'로 데뷔 후, 여러 히트곡들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빅히트 레이블즈 합류 후 '회' 시리즈를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