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질혜 외도 폭로, 외질혜 "철구, 상습 성매매, 도박 의혹" 폭로 반격

2021-05-23     양경모 기자

[스타인뉴스 양경모 기자] BJ 철구가 아내인 BJ 외질혜의 외도를 폭로한 가운데 이번엔 외질혜가 철구의 상습 성매매, 도박 의혹을 폭로했다.

외질혜는 23일 자신의 아프리카TV 개인 방송을 통해 외도 의혹을 부인했다. 그는 BJ 지윤호와의 불륜설에 대해 "지윤호와 대구 노래방에서 처음 봤다"며 "잠자리는 절대 없었다"고 설명했다.

철구의 폭행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외질혜는 "(외도를 의심한) 철구가 싸대기 한 대만 때렸다고 했는데 사실 죽도록 맞았다. 길거리, 차 안, 그리고 집에서 때렸다"고 주장했다.

또한 외질혜는 철구의 상습 성매매, 도박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딸 연지 임신했을 때부터 철구가 성매매를 하는 걸 알고 있었다. 그때부터 잠자리 갖기가 싫었다"며 "철구 휴대폰 문자에 성매매 관련 문자를 보고 알게 됐다. 그땐 철구를 좋아하니까 헤어지기 싫어서 나만 참으면 된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철구가 매일매일 도박을 했다. 내 돈으로 빚도 갚아줬지만 아직 갚을 돈이 남았다"며 "군대 가기 전에 벌어놓은 돈도 빚 갚느라 다 써서 생활비도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외질혜에 따르면 철구는 아내에게 폭언도 일삼았다. 외질혜는 "철구가 '네 X 때문에 인생 꼬였다' '네 X만 아니었으면 여캠 만났다' '버러지 같은 인생 내가 구제해 줬다'고 말했다"며 "나만 참으면 된다는 생각에 7년 동안 참고 아무 말 안 하고 살았다"고 고백했다.

앞서 철구는 이날 자신의 아프리카TV를 통해 외질혜가 불륜을 저지르고 있고, 아내에게 화가 나 폭력을 행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