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우 부친 피소, 소속사 "김승우, 이번 사안과 무관...이름 거론 억울한 면이 많다"

2021-05-25     양경모 기자

[스타인뉴스 양경모 기자] 배우 김승우의 부친이 사업과 관련한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는 보도에 대해 김승우 측이 입장을 밝혔다.

김승우 소속사 더퀸AMC 측은 관계자는 “김승우 배우는 이번 사안과 무관하다”며 “부친의 사업에 관여한 적이 전혀 없다. 기사에 김승우 배우 이름이 거론되는 것에 억울한 면이 많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4일 한 매체는 김승우의 부친 김모씨가 부동산 투자 유치 관련 경비 2700만원을 수년째 갚지 않아 A씨로부터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6년 11월 김씨로부터 경기도 광주시 소재 땅을 개발 분양하자는 투자 제안을 받았으나 진행 과정에서 계약서가 다르게 작성되고 투자가 강압적으로 진행됐다고 주장했다.

골프 라운딩 등으로 생긴 약 2천 700만 원의 경비도 수년째 지급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A씨는 고소장에 김씨가 자신을 유명 연예인 부친으로 소개하며 아들 김승우를 거론했다는 발언을 담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