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철 사망, 췌장암 투병 중 병세 악화 돼...축구계 "유상철 감독 사망했다"

2021-06-07     이상백 기자

[스타인뉴스 이상백 기자] 유상철 인천 유나이티드 FC 명예감독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축구계 관계자는 7일 "유상철 감독이 7일 저녁 7시쯤 사망했다"고 밝혔다.

유 감독은 2019년 11월 췌장암 4기 진단을 받고 투병을 시작했다. 그는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 등 모든 활동을 중단한 채 치료에 전념했다. 하지만 최근 갑작스럽게 병세가 악화되며 유명을 달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