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근황 공개, 재결합 남편 이영돈과 부산여행 갔나?
2021-07-28 김성기 기자
[스타인뉴스 김성기 기자] 그룹 슈가 출신 배우 황정음이 남편과 재결합 후 근황을 전했다.
28일 황정음은 개인 인스타그램에 "아 이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부산 바다의 모습이 보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부산 바다 최고예요 힐링하세요", "언니 코로나 조심하세요"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앞서 지난 9일 황정음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황정음과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남편의 이영돈의 재결합 소식을 전하면서 "황정음이 이혼 조정 중 서로의 입장 차이를 이해하고, 깊은 대화를 통해 다시 부부의 연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부부는 최근 하와이 여행을 마치고 귀국했다.
한편 황정음은 2016년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해 2017년 아들을 낳았다. 그러던 2020년 9월 갑작스럽게 남편과의 4년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는 이혼조정 신청을 낸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끌었다.
이후 황정음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9일 "황정음이 이혼조정 중 서로의 입장 차이를 이해하고 깊은 대화를 통해 다시 부부의 연을 이어가기로 했다"며 재결합을 알렸다. 황정음은 인스타그램에 일상 사진을 게재하며 밝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황정음은 2001년 그룹 슈가로 데뷔해 2004년 그룹 탈퇴 후 배우로 전향했다. '지붕 뚫고 하이킥' '그녀는 예뻤다' '쌍갑포차' '그놈이 그놈이다'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