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퀴즈' 샤론 최 "통역 전문적으로 배운 적 없어..."
유퀴즈에 봉준호 감독의 언어 아바타 샤론 최 출연!
[스타인뉴스 최지연 인턴기자] 7월 28일 방송한 유퀴즈 117회에 칸과 아카데미가 극찬한 봉준호 감독의 언어 아바타인 샤론 최! 본명 최성재 자기님이 출격했다.
< 기생충 > 해외 인터뷰만 500회 이상! 봉준호 감독의 눈빛만 보고도 다음 멘트 출력 가능?! ‘제 2의 샤론 최’ 열풍을 일으킨 그녀의 영어 공부 비법 공개! 라는 예고부터 시청자들은 ”“언젠간 유퀴즈에 나오실 줄 알았어요!”,“역시 유퀴즈”라는 열띤 반응으로 답했었다.
유퀴즈에서 샤론 최는 사실 본업은 통역이 아니라 영화 연출이라고 밝히며 영화 연출을 꿈꾸는 본업이야기를 비롯하여 통역가로 활동하게 된 계기, 방송 출연을 마다했던 이유 등 그녀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완벽한 통역으로 화제가 된 이후 섭외 1순위였던 시기에 방송 출연을 마다했던 이유는 갑작스레 많은 관심을 받으며 스스로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던 시기가 찾아왔고 “중심을 찾으려면, 혼자 조용히 있는 게 낫겠다”라고 답하며 상황에 휩쓸리지 않고 중심을 지키려던 노력이었음을 밝혔다.
이번 방송에서는 전문적 통역 훈련이나 배운 적이 없다고 한 샤론 최 자기님의 명 통역 비결이 ‘통역 노트’와 함께 공개되었다.
최 자기님의 통역 노트 비법은 다음과 같았다.
1) 부정형은 X로 짧게 표기 2) 자주 쓰는 표현은 줄임말로 3) 선이나 숫자로 요점 구조화
더불어 샤론 최는 통역 Tip으로
1. 부정형보다 긍정형이 자연스럽다! 2. 함축적 표현으로 시간 절약을 소개했다.
한편 유 퀴즈 온더 블럭은 TVN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되며 Tving에서도 다시보기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