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3' 측 "2회 연장, 14회 종영…탄탄한 결말 위해"

[스타인뉴스 박규범 기자] '펜트하우스3' 추가 연장이 결정됐다.

29일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측은 "탄탄한 결말을 위해 연장을 전격 확정지으며 2회 연장된 14회를 끝으로 '펜트하우스'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제작진은 "더욱 탄탄한 결말로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2회 연장을 확정지었다"라며 "제작진과 배우들 모두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고 있으니 마지막까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설명했다.

'펜트하우스3'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이다. '아내의 유혹', '황후의 품격' 등을 성공시킨 김순옥 작가 특유의 극성 강한 전개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펜트하우스3'는 시청률 상승세를 지속, 7주 연속 금요일 전 프로그램, 주간 전체 미니시리즈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펜트하우스 3’는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던 여자들의 연대와 복수를 그린 이야기다. 매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