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소년, 유튜브뮤직 '파운드리' 아티스트 선정...국내에서 유일
2021-07-30 정예은 인턴기자
[스타인뉴스 정예은 인턴기자] 밴드 새소년이 유튜브뮤직 글로벌 신진 아티스트 육성 프로그램인 ‘파운드리(Foundry)’의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해당 프로그램의 아티스트로 선정되면 유튜브의 파트너 전용 지원과 콘텐츠 개발에 투자할 수 있는 시드 펀드를 받게 된다.
올해의 경우 14개 국가를 대표하는 27팀의 아티스트와 함께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며 국내에서는 새소년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에 새소년은 “국내 활동뿐만 아니라 글로벌 활동 성공에도 집중하고 있어 파운드리에 참여하게 된 것이 기쁘다”며 “좋은 작업물로 보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15년 첫선을 보인 파운드리는 현재까지 15개국의 150명 이상의 아티스트를 지원했으며 두아리파, 알로 파크스, 로살리아, 데이브, 오마르 아폴로 등 수많은 글로벌 스타를 배출했다. 국내 아티스트 중에서는 가수 샘김(Sam Kim)과 프로듀서 그루비룸(GroovyRoom)이 참여한 바 있다.
파운드리 측은 “우리가 인디 인재 개발에 있어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한몫을 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면서 “매 단계마다 이 아티스트들을 계속 지원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인디 아티스트의 창조적 잠재력이 타의 추종을 불허하기 때문에 인디 음악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