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 “시몬 바일스, 당신이 자랑스러워요”

2021-07-30     최나혜 인턴기자

 

[스타인뉴스 최나혜 인턴기자] 저스틴 비버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정신 건강 문제로 체조 경기를 기권한 시몬 바일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썼다.

7월 29일 비버는 “당신이 마주하는 압박감을 아무도 이해하지 못 할거에요! 우리가 서로 아는 사이는 아니지만 당신이 기권한 결정을 내린 것이 자랑스러워요. 아주 간단한 문제죠. 온 세상을 얻는다 한들 내 영혼을 잃게 된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어요”라며 시몬 바일스의 결정을 응원했다.

또한 “가끔은 No보다 Yes가 더 강력할 때가 있습니다. 평소에 우리가 사랑하던 것이 행복을 앗아가기 시작한다면, 한 걸음 물러서서 그 이유를 찾아봐야 해요. 제가 Purpose 투어를 중단했을 때 사람들은 저를 미쳤다고 했어요. 하지만 그 결정은 제 정신 건강을 위해 내린 최고의 결정이었어요. 당신이 자랑스러워요”라며 시몬 바일스에게 지지를 보냈다.

시몬 바일스는 미국의 체조 여왕으로 불리는 선수로, 이번 도쿄 올림픽에서 금메달 6관왕을 목표로 하던 초유망주였다. 하지만, 정신 건강 문제로 체조 단체전과 개인 종합을 기권하는 결정을 내렸다.